올댓제주


영등할망도 가시고...
지난 주 부터 고사리를 부르는 비가 내리더니..주말에 고사리 채취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지난 토요일 부모님과 함께 고사리를 꺽으러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기에..전날 미리 고사리를 꺽으러 갈 채비를 다 마쳤는데요~
고사리 꺽으러 갈때는...이렇게 준비하시고 가세요~
준비물 : 면장갑, 비닐장갑, 비닐(또는 등에 메는 가방), 물, 약간의 간식(아주 중요 별 다섯개!!)
                 호루라기(필수!)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봉개를 넘어 금백조로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작년 엄마가 지나다 발견한 고사리가 아주 많이 나는 한 목장에 들어섰는데..
들어가자마자 내 눈에 띈 고사리!
얼른 인증샷을 찍고...
고사리 따는 것에 전념~ 요거 하나 찍고..30분을 헤맸습니다. 고사리가 없어서...
그러나~ 금방 발견!!
(4월이지만..아직은 추운 날씨 탓인지..고사리가 얼어버렸어요.)

고사리는 습한곳에 많이 나기도 하지만..요새는 양지바른 곳에서도 쑥쑥 잘 큰답니다.
아래 사진처럼 소나무가 있고, 아래 고사리 잎(아시죠? )모양이 있거나..
가시가 엉켜 있는 부근에 고사리가 잘 자란다고해요.

이건 고사리 따기 팁인데요~
1. 고사리를 딸때는요~ 무조건 깊숙히가 아니고, 고사리를 잡았을때 톡톡 잘 끊어지는 곳을 잡고 뜯어야
   예쁜 모양으로 꺽인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고사리를 먹을때 고사리가 질겨져요~(풀이 억세다고 하죠?)

2. 고사리를 하나 발견하면 그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고사리 한개 주위로 4~5개가 있답니다. (ㅎㅎ 초등학교때 배웠지만...직접 체험하며 몸소 익히는 중)


(고사리 따다보니 손이 후덜덜~사진기는 흔들리고~)

집에 오자마자 물을 끓이고, 바로 삶아 줍니다.
삶는 정도는 몽글몽글 한 정도로 삶아 주세요.
삶아 찬물에 헹구고 잠시 고사리는 찬물에 담가둡니다.

이유인 즉슨~
고사리 떫은 맛을 빼준다고 해요.
저희는 찬물에 한 30분정도 담가서 떫은 맛을 제거 했어요.


고사리를 소쿠리에 넣고 물기를 쫘~악 빼준다음..
말려주시면 오늘 고사리 수확 끝!

저는 고사리를 말리는 것도 좋지만...
지난 번 제사때 엄마가 서울삼촌댁에 고사리를 급냉동 시킨것을 갖고 가셨는데요~

삼촌, 이모는 제주 생고사리를 처음 드셔본다고 하셨대요.
그래서 올해도 생고사리를 급냉동하여 저희 집 냉동고에는 지난 주말에 꺽어온 고사리가 담겨져 있답니다.

제주 고사리는 정말 맛있다고 소문날 정도인데요~
대개 4월 중순(또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꺽으러 다닙니다.

저도 지난 주 주말부터 고사리 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이렇게 꺽은 고사리는 말리기도 하지만..급냉동 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고사리철이 끝나갈즈음~ 저희 엄마는 고사리 육개장을 끓여 주시는데요~
다음에 만들어 주시면 만드는 과정부터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고사리 따러는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둘 셋씩 짝지어 가셔요. ^^

흔히들...고사리 따러 가면 뱀나온다고 하는데요~
전 몇 년째 부모님과 틈틈히 주말마다 고사리를 땄지만... 한 번도 뱀을 본 적이 없어요.

금주도 고사리를 재촉하는 비가 내렸으니... 주말에 고사리 따러 가야겠네요~
고고고~^^


지난 주말 회사 동호회에서 방문한 산방산 카트 체험장.
카트나 ATV나..하는 마음에 무조건 정모에 참석!

제주시 노형에서 출발한지 30분만에 도착한 이곳은 어디?
(다행히도..옴니아 T-map을 이용하여 쉽게 찾을 수 있었다. ㅎㅎ)
산방산과 근접한 이곳은.. 서귀포시 동광에 위치한 곳이다. 

네비게이션에서는 '산바다오프로드' 라고 찍거나, '산바다' 라고 찍어도 이곳이 나온다. 

쨋든~ 아침에 고사리 꺽으러 다녀와 정신없었지만(추후에 포스티잉~)
도착하자마자..조브팀과 카트팀으로 나눠서 일사천리 진행~

나는 조브팀에서(본인은 직접 타지 않고 남들 타는걸 보며 즐겼다는~ 호호)
내려오는 동생들 사진만 열심히 찍어 주고 있었다. 

조브타는 모습~
둥근 조브(jorb)안으로 2명이 들어갑니다.
(주의할 점! 키나 몸무게가 비슷한 사람이 들어가야 좋습니다.)
안전벨트가 있으니 단단하게 묶어 줍니다.

간단하죠?
자~ 어떻게 굴러가는지 볼까요?
낙하지점까지는 자동으로 올라갑니다.(물론 기계를 수동으로 작동하죠.^^)

요렇게 말이죠~

자~ 신나게 굴러볼까요? 
낙하지점에서 떨어지는 곳이구요~

아래는 바로 구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굴러가는 모습 동영상 촬영본입니다. ^^

 

조브는 키가 작은 사람보다 키가 큰 사람들이 유리합니다.
자~ 저는 조브를 보는 것만으로 끝내고..다음 카트를 타러 향합니다.

앗~ 잠시만요.
저 조브를 다시 원위치 할때는 어떻게 할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요렇게 트랙터를 이용해서 원위치로 옮긴답니다.
뒤로 후진해서 조브를 실으러 갑니다~


노란 부분에 조브를 넣고~ 다시 올라오십니다.


우히히히~ 이날 저희가 조브를 20명 정도 탔으니..10번은 왕복으로 이렇게 하셨을거예요. ^^;

자~ 카트 타러 갑니다.
제가 카트를 타고 있어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실제 카트를 탈 수 있는 길이는 5.5km 정도라고 해요.
고불고불 보기에는 짧게 보이지만..카트 타는 동안은 왜 이렇게 길까? 언제면 끝날까? 라고 느껴질 정도니까요.. F1경주코스보다도 긴 코스라고 해요~(F1 코스 길이가 얼마인지는 모릅니다만..ㅎㅎㅎ) 

카트는 이렇게 생겼구요~
2인승입니다.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분들은 옆에 동승하셔도 재밌을 겁니다.
(실제로 회사 동생이 제 옆자리에 탔는데요... 선글라스를 끼고 타더니...언니 달려~ 언니달려~
꺄악~~~을 연신해대 너무 즐겁게 탔답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저희가 너무 소리를 지르고 타서..처음에는 관계자분들이 사고난 줄 알고
소리나는 곳을 찾았답니다.
버뜨! 소리는 계속 카트를 타고 달아났던게죠. ㅋㅋ


카트 요금은 1인 25,000원이구요~ 2인 40,000원
조브 요금은 제대로 듣질 못했네요~

다음에 다시 친구들하고 타러 가야겠어요~

너무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강추!!




지난해(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후 휴가를 내고 동문시장에 일 보러 갔다가...
산지천에서 등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요.

당일날 저녁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다시 등축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낮과 밤 등축제 모습을 찍게 되었는데요.
축제의 낮과 밤 조명을 켜기 전과 후를 비교 하시면서 보셔도 재미 있을겁니다.

백록담 설화의 신선, 백록, 호랑이, 수문장 등 조명이 켜지기 전과 후





입구에 있는 모습이구요~
내천에 띄워진 수문장 모습을 똑같은 각도로 담아 봤어요. 이 역시도 조명 켜기 전과 후



휴대폰 사진기라 야간에는 찍기가 많이 힘들어요.
아..어쩔..ㅜㅜ 내가 조정을 잘못했나...이 수전증을..어째야 하나..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등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있는데요..
오색빛깔 무지개색 등이 낮과 밤에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역시..조명을 켜기 전~

조명을 켠 후~ 세상에 이럴수가~~ 서프라이즈~



산지천 중간에 있는 다리에 요렇게 예쁘게 등오색다리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와~ 정말 예쁘더군요.
사진기가 안습이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좋은걸로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ㅎㅎ

사진은 옴니아2로 찍었어요. 야간기능이 있어서 찍어 봤는데..흔들리지 않는 한은 잘 나오네요~
고놈..참 쓸만한걸~ㅎㅎ

매년 산지천에서 열리는데요~
이번이 2번째였다고 하더군요. 전 처음 봤는데~^^
비록 타지역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도민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작년에 구경 못하신 분들 올해 말을 기대해 보아요~
산지천동네 주민 여러분~ 내년에도 이렇게 제 눈에 화려한 볼거리 제공해 주실꺼죠?
 
이미 끝난 축제지만..사진이 아까워 뒤늦게 포스팅 합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친구와 관광을 다녀왔었어요.
제주도에 사는 특권(?)이랄까?
제주도엔 자연 그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곳이 많지만, 골라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저 처럼 이곳저곳 돌아다니길 좋아하시는 분들이 살기엔 딱~! 인 곳인것 같아요ㅋㅋ

오늘은 <퍼시픽 랜드>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저처럼 태어나길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셨다면 이곳은 소풍으로도 꼭 한번씩은 다녀오셨을거에요.
저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소풍을 다 여길 다녀왔었답니다.

* 공연시간 : 1회에 50분
* 공연순서 : (1부) 일본원숭이쇼 -> (2부) : 바다사자쇼 -> (3부) 돌고래쇼
* 공연요금 : 성인 12,000원, 중고생 10,000원, 어린이 8,000원
* 공연시간
기 간 1회 공연 2회 공연 3회 공연 4회 공연 5회 공연
매년 1.1~7.19 11:30 13:30 15:00 16:30  
7.20~8.25 10:30 12:00 13:30 15:00 17:00
5.5 (어린이날)
8.26~12.31 11:30 13:30 15:00 16:30  

↓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
저는 항상 정면에서 봤던 터라 측면에서 보고 싶어 측면에 자리를 잡았지요
개인적으론 동물들을 더 가까이 할수 있어서 측면이 더 좋은것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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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원숭이쇼
바다 동물들의 공연에 어이하여 원숭이가???;;;
어릴적 보았던 공연 중엔 원숭이는 없었는데요. 원숭이가 새로 추가 되었나 봐요
↓ 열심히 걸어가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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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를 연주하는 중^^
애들이 초보인가봐요~ 조금은 어설픈 실력이라 더 귀엽게 봐줄 수 있었어요ㅋ
근데. 두마리만 메인이구 두마리는 뒤에 뾰루퉁한 표정으로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너희도 어여 기술을 익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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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끝으로 인사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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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다사자쇼

드디어 바다 속을 누비는 녀석들의 공연이 시작 됩니다~ +0+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

↓ 힘차게 공을 튕겨 주시는 바다 사자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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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네도 악기를 연주 하네요
매번 갈때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을 들려줬는데 이번에도 같은 곡을 들었어요.
한곡만 열심히 파는 걸까요 ㅋㅋ 그래도 완벽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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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마지막엔 이렇게 관객들 가까이에 와서 인사를 해줍니다~
귀여운 녀석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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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기다렸던 시간~!
3. 돌고래쇼
어릴적 영화<프리윌리>를 보고는
"집을 바다 근처로 이사해서 고래를 키워야겠다~!"
아주 소박한(?) 꿈을 키웠었죠 ㅋㅋㅋ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꼭 한번쯤 해보고 싶긴 하네요 ㅋㅋ


등장부터 멋진 녀셕들 ㅜ^ㅜ 감동의 물결이~~~
제가 측면에 앉은 가장 큰 이유가~
욘석들을 좀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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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링을 돌리는 고래들~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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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헤엄쳐주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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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 큰 녀석
사진에 찍힌 조련사의 모습이 왠지 겁에 질린 느낌이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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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공중 점프~U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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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욘석들도 집에 들어 가기전 인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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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던 쇼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 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기 철갑상어, 바다표범, 펭귄... 그리고 한마린.. 이름을 까먹었네요 ㅋㅋ
귀여운 아이들^^*

이 동물 친구들 덕에 오랜만에 에너지 제대~~~로 충전한 휴가였어요^^*

찾아가는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 주셔요. ^^*

얼마 전, 회사 동호회에서 자동차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한 번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갔했었으나, 8,000원이라는 비싼 관람료 때문에 -_-;

동호회에서 간다고 하니, 얼씨구나 외치며 다녀왔었드랬죠.


* 위치는 서부산업도로를 타고 가다 서광사거리에서 소인국테마파크 방향으로 가면 된답니다.


일단 티비에서만 봐왔던 자동차들이 저마다 반짝반짝 빛을내며 전시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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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상깊게 본 자동차들을 살펴볼께요.


[전세계에 6대만이 존재하는 희귀 목제자동차 - 힐만 스트레이트 8]

이 자동차는 엔진고 바퀴를 제외하면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진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클래식카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죠. ㅎ

영국의 힐만사는 레바논산 삼나무를 들여와 작고 세심한 부분까지도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

세월의 깊이를 더한 명품 클래식카의 희소가치를 드높혔다고 하네요~

당시로서는 보기드문 오픈카 형태로 디자인 되어 오늘날까지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오픈 스포츠카의 원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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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지방시찰용 자동차 - 시보레 비스케인 세단]

미국 경찰차의 대표 세단으로 유명세를 누리기도 했던 자동차.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새마을운동, 국가 재건운동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지방시찰시 주로 애용한 명차라고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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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든 첫 지프형 승용차 - 시바ㄹ 택시]

처음에 이름보고 완전 깜놀했습니다.ㅋ 오타인줄 알았다는..^^;

당시 처음 만들 때 긍지가 대단했으나, 한대 만드는데에만 4개월이나 걸렸다는군요 ㅎ

그래서 차값이 8만환이나 되어 사가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는데,

물가를 고려해보면, 약 천사백만원 정도? ㅋㅋ 되는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견.. ㅋㅋ

또한 자식들은 부모가 죽기 전에 '시발'을 한번 태워주는 것을 최대 효로 생각했으며,

당시 돈좀 있다는 신혼부부들의 웨딩카로도 인기가 드높았다고 합니다.

※ 시발은 처음으로 출발했다는 뜻이며 시발점, 시작점과 뜻이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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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별장' 영국 왕실의 전용차 - 롤스 로이스]


롤스 로이스는 차 한대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10달이나 되며,

황소 18마리의 가죽이 들어가, 전문 기술자들이 직접 손으로 바느질을 해 만든다고 합니다.

이처럼 차에 걸맞는 신분과 지위, 도덕성을 갖춰야만 탈수 있는 귀한 차였는데요.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롤스로이스를 주문했지만 정숙치 못하다며 거절당한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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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계 명차들을 구경하고 나오면 어린이 카트 체험장과 샵이 있는데요,

어린이 카트는 정말 잘해놨더군요 ㅎ

아기자기한 주유소, 세차장 하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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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미니카를 좋아해서, 하나 사다줘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간 매장..

가격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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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정말 정교함에 감탄을 하긴 했지만, '0' 하나 잘못 붙은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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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볼수 있는 곳 아님 언제 저런 명차들을 보겠어요.. ㅋㅋ

(하물며 미니카들도 명차던데 ㅋㅋ)

볼거리 많고, 유익했던 자동차 박물관. 관람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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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처음으로 맞는 평일 휴무를 기념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9월까지는 무료관람이 가능, 신제주에 인접한 위치에 있다는 조건이 동기유발~ㅎㅎ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비로 401]

자차 운전시 한라수목원 올라오는 길로 5분정도만 가면 되는데요~
지도에 나와있다시피 러브러브한 제주러브랜드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http://jmoa.jeju.go.kr/index.php/contents/information/map/kor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 자동차, 버스 이용시 가능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자 그렇다면 이제 사진으로 관람해보실까요?ㅎㅎ

▲ 제주도립미술관 진입로 입니다~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죠~?ㅎㅎ

▲ 주차장 입니다~ 대형차와 소형차 구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소형차 구역으로 쓔~웅~

▲ 자~ 이제 미술관으로 갑니다~ 주변의 자연 경관도 예술이지만 도립미술관내 조경도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 입구에 있던 뭔가 엉켜보이는 동그란 조형물인데요~ㅎㅎ 나중에 다시 보여드릴게요~

▲ 날씨가 좋아서인지 초록 잔디가 있어서 인지 사진이 참 잘나옵니다.
이제 미술관으로 서서히 들어가네요~

▲ 삼삼오오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 짜잔~ 미술관 내 전시중인 작품들보다 엄마가 더 감동한 곳인데요~
이렇게 미술관 앞으로 얉은 물이 있는(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ㅎㅎ) 공간이 있습니다~

▲ 이렇게 중간 중간에도 조형물이 있었어요~ 저건 멧돼지 같아 보였습니다.ㅎㅎ

▲ 이 사진은 그 어떠한 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햇살이 유리와 비춰지며 아주 화사하게 찍혔네요~
저기 보이는 곳은 커피숍 입니다~ 엄마와 저는 간단히 마실것을 가지고 가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다음에는 커피도 맛봐야겠어요~^^

▲ 여느 미술관처럼 벽면에는 현재 전시중인 작품들이 쭈욱~~

제가 갔을때는
개관기념전 환태평양의 눈이 전시중이었습니다.
환태평양의 눈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관기념 국제전: 숨비소리

  *특별기획전1: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_바람의 본향
  *특별기획전2: 세계어린이 환경미술제

자~ 이제 미술관 내부를 보기 전에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관람안내를 보실까요?^^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7월 ~ 9월 : 오전 9시 오후 8시

[매표시간]
오전 9시부터 관람시간 종료 30분전까지

[관람료]
무료(2009. 6. 26 ~ 9. 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 금지]
- 술에 취한 자
- 보호자를 동반하지 아니한 6세 이하의 자
- 화재위험, 악취 또는 혐오감을 주는 물품을 소지한 자

[행위 제한]
- 흡연 또는 음주행위
- 허가 없이 조명을 비추거나 촬영하는 행위 
   (제 기억엔 거의 대부분의 전시관에서 언론사를 제외하고 사진촬영금지였습니다.^^;)
- 전시품을 만지는 행위
- 고성 등 다른 관람자에게 지장을 주는 행위

http://jmoa.jeju.go.kr/index.php/contents/information/viewing/openhours/kor


자~ 본격적인 내부 구경은 2탄에서.....^^

여름 더위 물러가기 전~!

caecillia님과 주말을 알차게 보내보고자 아침부터 부지런히 수박&참외밭에 다녀왔어요
사실 한참 더운 8월 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제주에는 정말 다양한 밭들이 있는데요.
그중 도심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밭중 신촌의 수박밭 길(?)을 알려드리려 해요

어렸을적 외가댁에 가는길에 항상 이길을 지나 다녔는데요
이길을 지날때면 꼭~! 엄마와 참외, 수박 하나씩은 사고 외가댁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방도 1132번을 끼고서~
삼양동 <-> 신촌리
사이를 자동차로 쭉~ 달리시면 좌측, 우측 모두 수박&참외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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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버스로 갔는데요~
지난번 알려드린 <신촌 덕인당 http://allthatjeju.tistory.com/19 >보리빵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셔서 삼양 방양으로 걸어가시면 아래 버스정류장을 만날수 있어요^^*

여기서 부터 진정~! 수박밭, 참외밭이 시작되겠군요^^

▼ 문서교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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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지 더웠던 터라 조금만 걸었는데도 살이 많이 탔어요 ㅜ^ㅜ
하지만 부지런히 하이킹 하시는 분들이 저희를 제치고 먼저 수박밭에 당도했더군요 ㅋㅋㅋ
선생님 한분에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어린 친구들이 수박밭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수박을 들고 신나게 놀고 있었어요~!

▼ 첫번째 만난 수박밭 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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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에서 볼수 있을 법한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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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담겨있는 참외
>0< 샛노란 것이 참 먹음직 스럽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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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할아버님의 지루함을 달래줄 TV
벽걸이 TV가 아닌 드르르륵~ 손으로 채널을 조정하는 구식 TV
어릴적 몇바퀴고 돌리면서 봤던 TV였는데ㅋㅋ 오랜만에 만나니 어찌나 정겹고 반가운지~
아직도 V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녀석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한장 찍어 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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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께 허락을 받아 수박밭에 들어갔어요 >0<
마트에서 수박을 살때... 꼭지가 달린것만 봤지... 이렇게 줄기에 붙어 있는 수박은 첨 본것 같아요 ^^*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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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있게 진열된 수박들~^^*
제 얼굴보다 큰 수박이 한통에 7천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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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가지런히 누워있는 참외들~
참외밭도 수박밭 옆에 있더군요~^^* 참외가 이렇게 자라는 줄 몰랐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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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음직 스럽게도 달려있네요ㅋㅋ (톡톡 따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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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구경 열심히 하고서 참외 시식 들어갔어요^^
사실 수박을 사고 싶었는데... 버스를 타고 걸었던 터라.. ㅠ0ㅠ
그 더운날 집까지 들고 돌아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참외를 두개사서 caecillia님과 나눠 먹었답니다 ㅋㅋ

▼ 참외, 하나에 천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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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ecillia님의 요리 솜씨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참 이쁘게 깎아 주셨어요 >0< 크크크
할머니께서도 '예쁘게 잘 깎았네~" 하셨어요^^ ㅎㅎㅎ

사진이라 맛이 느껴질지 모르겠는데요
밭에서 먹어서 그런지 정말정말 맛있었답니다~ ^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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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컴퓨터만 잡고서 빠르게 돌아가는 시간속에 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요
오랜만에 수박밭에서 흙내음을....
시간을 거꾸로 거스른 듯한 오두막에서 맛있는 참외도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이제 여름이 끝나면 오두막도 내년 여름까지 잠시 안녕~! 문을 닫겠지만
여름이 가기 전~ 어릴적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수박밭으로 고고씽~ 하셔요


이 마을이 단순히 의자가 많은것 외에도 이슈가 될만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마을분들의 노력으로 제주도민 1%도 모르던 마을이 전국 1%가 아는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이 글귀는 의자공원에 가면 그렇게 써있다.
정말이지 제주에서 20여년 이상을 살았던 나였지만
낙천리라는 곳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면서 더욱더 반성하게 되었다.


2편에 썼듯이 직접 전통체험은 못했으나..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체험장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마을 안내서들


체험을 하고 간 분들의 느낀점을 모아놓은 체험수기집도 놓여져 있었다.


저 안내서들 중 '낙천마을 공원 선포식' 안내서를 들고 읽어보니
이 오래전 마을사람들의 노력이 한 눈에 다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구석 구석 마을분들의 손때가 묻어 있는듯 하였다.

다시 본론으로~
냄새에 끌려 들어가보니 아주머니 두 분이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계셨다.
마을탐방을 끝내고 나니 배도 촐촐하고..(배도 고프고..^^)

체험장안에는 여러가지 음식을 팔기도 했다.
마을에 오기전 보리빵 체험을 하고 싶었었는데...
체험은 못하지만.. 보리빵을 팔고 있기에 먹어 보기로 했다~



마을 부녀회 분들이 당번제로 돌아가시면서 운영을 하고 계셨고, 너무 인심이 좋으셔서
하나를 더 얹어 주시는 센쑤도 발휘하셨다~유후~^^
부엌도 오픈을 해주셔서 찐빵 찌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사진을 따로 찍어서 올려드리겠다고 했으나..극구 부인하셔서 옆모습만 살짝 공개합니당~^^)



아홉굿마을에서는 검정보리가 나온단다.
그래서 입구에는 검정보리쌀도 팔고 있었다.


그 보리로 만든 보리빵이다.

속에는 아무것도 들지 않았지만..정말 알차고 맛이 끝내줬다.


가격표에 보면 보리빵 샌드위치라고 적혀 있는데...
맛이 궁금해 여쭤봤더니..
샌드위치 재료라면서 이렇게 내어 주셨다.

김치는...보리빵만을 먹으면 목이 멕혀...
어머니~ 김치 좀 주세요~ 라는 요진의 애교섞인 목소리에
부녀회어머니가 갓 담근 김치를 내주셨다. ^^



샌드위치 속 재료 중 오이와 파프리카는
이 마을에서 직접 재배 하시는것 같다.
여쭤보지는 않았지만..두번째로 다녀온 날 싱싱한 파프리카 3개에 2천원에 팔고 있었고..
안내서를 보니 파프리카농장, 오이농장이 있었다.


샌드위치 완성~ㅎㅎㅎ


아홉굿마을을 가기전 알아두실 사항
0123


1. 테마마을이어서 민박도 가능하다. 1박에 1인 1만원

2. 테마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 전통문화체험 (풀무체험 - 무쇠솥만들기, 민속놀이체험 - 듬돌들기, 투호놀이)
  - 음식체험 (보리빵 만들기, 보리수제비 만들기, 보리강정 만들기, 토마토잼 만들기)
  - 농사체험(오이, 토마토따기, 감귤수확, 고구마, 감자, 옥수수 캐기)
    -> 제철에 맞는 농산물에 한해서만 가능
  - 연못낚시 체험(붕어, 미꾸라지 잡이)
  - 천염염색 체험(감물염색, 천염염색)

체험 문의는 낙천리 사무소 064) 773-1947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쉽게 못하고 왔는데요~ 
대신 맛있는 파프리카도 먹어보고 보리빵도 먹구 왔어요.

정말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너무 친절한 마을분들이 반겨주신답니다.
 
꾸....욱 추천해 주실꺼죠? 꾸...욱 구독해 주실꺼죠? ^^
이상 아홉굿마을 탐방기를 마치겠습니다~

자~ 다음은 어느곳을 탐방해 볼까요~ 이번주도 사진기와 지도 하나 들고 룰루랄라 떠나보렵니다~^^

아홉굿마을에 들어서니 이미 차들로 북적북적..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마침 의자공원 선포식 다음날이고, 미디어로 많이 접했는지 아홉굿마을에는 차들과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방문하기전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걸 알고
마을 담당자분께 전화를 드렸었는데...(보리빵 체험에 혹한...ㅎㅎ) 20인 이상이어야 한단다.

아쉽지만 체험은 다음에 20명을 데꾸 관광버스를 타고 가서 해야겠다. ㅎㅎ

아홉굿마을은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문 9개의(아홉) 샘이(굿)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마을에 오신 손님들에게 아홉가지의 좋은(good)것들을 주는 즐거운 마을' 이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마을입구에서부터 놓여져 있는 의자를 하나씩 둘러보자~

독특한 의자가 많아 하나하나 천장 이상을 여러각도로 찍었으나~
스크롤 압박땜시로~ 조금만 보여드릴게요..ㅜ(그래도 많아요~)

주차를 하기에 공원 주차장이 조금 협소하고, 버스정류장도 바로 옆이고 의자공원까지는 100m도 안되기에...
근처 마을회관에 주차하기로 결정!

마을회관 입구다.


마을회관에도 의자가 있다.
가지런히 10개의 의자가 놓여져 있는데...
의자 앞에는 지압판도 있다.
역시 친절한 마을 분들이시다~ 여행을 하다 잠시 쉬어 가는 마을로는 안성맞춤인게지..하하


의자 하나하나 이름이 있다.
이것은 인터넷으로 의자 닉네임 공모결과 선정된 닉네임들을
1,000개의 의자에 각각 새겨넣은 것
이라고 한다.

그리고 공원 선포식날 네이밍 공모에 당선된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그분들 인터뷰 中

의자에 새겨진 닉네임이 '달리는 이장'
육지 어느 마을 여자 이장님이신데, 마라토너이셔서 달리는 이장으로 지었다고 한다.
마을을 위해 달린다, 마라토너라 달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고, 좋은 기회라 응모하게되었다고 하셨는데..
참 의자마다 하나씩 의미가 있는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
커피한잔 이라는 의자에 잠시 앉아 쉬었다 공원으로 이동하였다.


마을회관 입구에도 의자가 놓여져 있다.


"앉으면 편하오"


"앉아 임마"
헐~  앉으라고 협박하네..ㅋㅋ


"한장의 추억"


"인생? 뭐있어!"


올레 13코스중 하나인 아홉굿마을에는 이렇게 올레길이 연결된 부분에도 의자가 놓여져 있어
올레꾼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 같다.






왠지 즐거운 음악시간이 생각나는 의자~


♪♩♬~


뭔가 웅장함이 느껴지는 의자도~ ㅎㅎ


하늘에서 찍었다면 훨씬 예뻤을텐데,, 하는 의자들도 있다..
여기는 말 그대로 의자의 천국이군하~


초등학교때 이런 딱딱한 의자에서 공부 했었는데,,
거대한 옛날 나무의자 역씨 빼놓지 않고 만들어두었네~ ㅎㅎ


의자 in 의자
저 꼭대기에 있는 의자에 한 번 앉아 보고 싶다. ^^;
부서질랑가...?

의자 속 의자는 높이와 방향이  다 다르다.
높이와 방향이 다른건 작품 설명에 나온 다름으로 하나되는 우리에 말처럼~
사회 구성원들 하나하나가 계급도 다르고 서로 차이도 있지만
큰 의자를 이룸으로서 한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얼마전 나온 다큐에서 아홉굿마을 이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옮겨적어봄~^^;;)



의자모양의 큰 조형 물 안에 또다시 수많은 의자들이 들어있다.




의자 중 The Goooooooood!! 의자 발견.
'o'가 9개~ 아호옵굿 마을..ㅎㅎ



의자가 천개가 있다고 하는데...하나씩 세어 보면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방문기③ 에서는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시는 전통체험과 그곳에서 만난 마을부녀회 분들을 소개 해드릴게요~

비록 체험은 못했지만..맛있는 보리빵을 먹고 왔답니다.



지난 7월에 개장한 올레 13코스를 다녀온 뒤 자꾸 생각나는 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에는 의자가 유난히도 많았었는데... 천개의 엣지있는 의자가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다 그 마을이 낙천리에 있는 아홉굿마을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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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지난 주말에 묵은지들과 함께 방문 해보았다.

낙천리라는 생소한 마을을 찾아가는데 함께가는 묵은지 멤버는 6명.
꼬가 차를 타기엔 역부족(덩치들도 만만치 않다..ㅋㅋ)
안되겠다...복불복으로 2명은 버스를...4명은 편안하게 꼬가차를 타기로 했다..

[버스 이용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 제주시에서 신창으로 가는 버스편을 타면 된다.
낙천리까지 가는 직행버스는 하루에 1대.
일주도로로 다니는 버스는 하루에 여러대.
신창으로 가서 마을순환버스로 환승하면 됨.
제주시에서 낙천리 아홉굿마을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제주시에서 낙천리까지 3천원.

[자가용, 렌트카, 자동차 이용시]

제주시 출발  (1132번 일주도로 이용시) 공항 -> 신제주 방향 우회전 -> 1132번 도로 진입 -> 애월 -> 한림
-> 신창 ->신창에서 800m 직진 후 도로표지판에서 한원리가 보이면 좌회전 -> 1152번 도로 진입
-> 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 삼거리가 보이면 낙천리 표석이 보임
-> 쭉 직진하다 사거리 지나서 조금 오다보면 오른쪽으로 아홉굿마을 표석이 보임
-> 조금 더 직진 하다 보면 삼거리에 낙천리 라고 적힌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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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에서 한원리 방향으로 오다 직진하면 보이는 조그마한 '낙천리' 표지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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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그맣고,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표지판..
그래도 우리의 눈은 이 표지판을 한눈에 알아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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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보이고 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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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리라고 적혀진 표석을 지나치며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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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올라가면 '아홉굿마을'이라는 표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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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낙천리 마을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할머니 한 분이 우릴 반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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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정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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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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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가용이든 버스든 마을에 모두 다니니...
한 번 발 닿는 대로 움직여 보세요~^^

Tip. 티머니카드를 이용할 경우 환승시 무료 이니... 꼭 지참하세요~

천개의 의자가 있는 멋진 아홉굿마을 탐방 2탄도 기대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