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제주

지난 7월에 개장한 올레 13코스를 다녀온 뒤 자꾸 생각나는 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에는 의자가 유난히도 많았었는데... 천개의 엣지있는 의자가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다 그 마을이 낙천리에 있는 아홉굿마을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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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지난 주말에 묵은지들과 함께 방문 해보았다.

낙천리라는 생소한 마을을 찾아가는데 함께가는 묵은지 멤버는 6명.
꼬가 차를 타기엔 역부족(덩치들도 만만치 않다..ㅋㅋ)
안되겠다...복불복으로 2명은 버스를...4명은 편안하게 꼬가차를 타기로 했다..

[버스 이용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 제주시에서 신창으로 가는 버스편을 타면 된다.
낙천리까지 가는 직행버스는 하루에 1대.
일주도로로 다니는 버스는 하루에 여러대.
신창으로 가서 마을순환버스로 환승하면 됨.
제주시에서 낙천리 아홉굿마을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제주시에서 낙천리까지 3천원.

[자가용, 렌트카, 자동차 이용시]

제주시 출발  (1132번 일주도로 이용시) 공항 -> 신제주 방향 우회전 -> 1132번 도로 진입 -> 애월 -> 한림
-> 신창 ->신창에서 800m 직진 후 도로표지판에서 한원리가 보이면 좌회전 -> 1152번 도로 진입
-> 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 삼거리가 보이면 낙천리 표석이 보임
-> 쭉 직진하다 사거리 지나서 조금 오다보면 오른쪽으로 아홉굿마을 표석이 보임
-> 조금 더 직진 하다 보면 삼거리에 낙천리 라고 적힌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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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에서 한원리 방향으로 오다 직진하면 보이는 조그마한 '낙천리' 표지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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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그맣고,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표지판..
그래도 우리의 눈은 이 표지판을 한눈에 알아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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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보이고 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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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리라고 적혀진 표석을 지나치며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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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올라가면 '아홉굿마을'이라는 표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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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낙천리 마을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할머니 한 분이 우릴 반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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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정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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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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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가용이든 버스든 마을에 모두 다니니...
한 번 발 닿는 대로 움직여 보세요~^^

Tip. 티머니카드를 이용할 경우 환승시 무료 이니... 꼭 지참하세요~

천개의 의자가 있는 멋진 아홉굿마을 탐방 2탄도 기대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