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제주

아~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0+
하지만 제가 살찌고 있군요 크하하

지난 주말 저녁
제주의 대학로라 불리우는 '시청'에 지인들과 함께 젊음의 기를 느끼러 놀러 갔었답니다.
제주도의 대학로 시청은 "고기 먹을꺼면 시청에 가자~!" 할만큼 맛있는 고기집이 참 많답니다.

그날은 항상 지나다니면서 사람이 가득찬, 가보고 싶던 고기집 <산적>엘 다녀왔답니다.

해가지고 갔더니 어둑어둑하네요
외관은 이렇습니다^^* (깔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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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에 들어가면 내부는 이렇죠~
조금 일찍(?)갔던 터라 빈자리가 좀 있었는데요~
저희가 열심히 고기를 구워서인지 금새 테이블이 꽉 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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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의 불판~! 이랍니다 +0+
TV에서 아저씨들이 뜨거운 삽에 고기를 지글지글 구워 먹는 걸 보며 침을 흘렸었는데
저도 삽에서 드뎌 고기를 구워 먹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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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는 왼쪽과 같아요^^

통삼겹    9,000원
      (욘석이 볼드처리 되어 있어요. 메인인가 봅니다.ㅋ)
갈매기살  9,000원
칼목살     8,000원
7분돼지김치 5,000원
칼칼라면  2,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
양송이     3,000원
소주        3,500원
맥주        3,500원
음료수     1,000원



저희는 여자 셋이서
칼목살 3인분, 양송이, 볶음밥, 칼칼라면
을 시켰답니다.
(정말 배 터질것 같이 먹고 왔어요 ㅠ^ㅠ)으흐




▼ 밑반찬이 나왔어요. 깔끔하고 양도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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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도 함께 주셨어요 +0+ 그리고, 저희가 시킨 양송이(통통하고 신선해 보이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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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 김치 + 고구마 + 버섯을 불판위에 가지런히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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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구워지는 양송이에서 올라오는 양송이구이의 액기스~ 양송이 물(?)이 올라왔어요~
쑵~ 마셔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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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휘리릭 열심히 구워 먹었죠~
고기 몇점을 남겨주시고~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답니다.

▼  볶음밥
의 소스가 다른집이랑 좀 차별화 된 맛이었어요
달달하면서도 딱 좋은 매콤한 맛~ 정말 별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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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칼라면
음~ 라면은 이름이 맛있어 보이지만 그냥 김치 라면이였어요 ㅋㄷㅋㄷ
쪼금 더 칼칼한 맛을 내준다면~ 기름진 고기를 먹고 입을 싹~ 정리해줄 수 있을것 같은데 살짝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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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괜찮고,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참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묵은지 추천 제주 맛집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구요


퇴근 후 배에 살짝 기름칠 해주시고 싶으시면 이곳을 찾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