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제주

바디감의 극치!! 핸드드립 커피 추출방법 중 여과법의 제왕이라 불리는 융드립~
그동안 보관의 까다로움 때문에 해볼 엄두가 안났지만
드디어 융드립 추출을 하게 되었다.ㅎㅎ

하리오에서 나온 융(Flannel) 필터~
양면의 재질이 다른데 솜털느낌나는 기모 부분을 안쪽으로 해서 커피와 접촉하게 한다.
그래야 팽창률이 높아져서 융드립의 진수인 풍부한 맛을 추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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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이 심한 나를 위한 융드립 전용 삼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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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 융필터를 얹어서 드립을 하면 된다


융을 처음 사용할 때 그냥 사용하면 융 특유의 냄새가 나므로 반드시 삶아서 사용해야한다.
삶는다니 많이 번거로울 거 같지만 생각보다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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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을 커피가루와 함께 피처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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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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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잘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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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과정이 끝나면 2~3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찬물에 헹구어
꼭 짜준 다음 그라인딩한 원두를 넣어준다.
원두의 분쇄율은 종이필터를 사용할 때보다 굵게 갈아준다

Tip
이때 사용하는 원두는 중배전 이상의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배전 원두를 사용할 경우 신맛이 강할 수 있음.
오늘 사용한 원두는 강배전한 파나마 오가닉~











추출시작
커피 표면을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물을 살짝 얹어준다.
표면을 다 적시면 커피가 빵처럼 부풀어 오를 때 까지 잠시 뜸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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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들임이 끝나면 8점법으로 서버 밑바닥에 커피가 깔릴 때까지 똑똑 물을 떨어뜨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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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바닥에 커피가 깔리면 포트의 꼭지를 가까이 대고 원을 그리듯 스윙~
이때 물줄기는 가늘게 돌리는 속도는 천천히 아래 서버에 커피가 떨어질 때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연속적으로 드립.....
어느정도 양이 되면 필터를 치우고 커피의 성분이 잘 섞이게 서버를 잘 저어준 다음 잔에 담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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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드립 커피 완성
커피의 지방성분까지 추출되기 때문에
진한 바디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융드립으로 꼭 한번 마셔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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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필터 보관법>
융필터는 일회용이 아니라 쓰고난 다음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서 냉수에 적신 다음 냉장 보관한다.
일주일에 한 두번만 사용할 경우라면 3일에 한 번 물을 새로 갈아준다.





이 마을이 단순히 의자가 많은것 외에도 이슈가 될만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마을분들의 노력으로 제주도민 1%도 모르던 마을이 전국 1%가 아는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이 글귀는 의자공원에 가면 그렇게 써있다.
정말이지 제주에서 20여년 이상을 살았던 나였지만
낙천리라는 곳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면서 더욱더 반성하게 되었다.


2편에 썼듯이 직접 전통체험은 못했으나..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체험장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마을 안내서들


체험을 하고 간 분들의 느낀점을 모아놓은 체험수기집도 놓여져 있었다.


저 안내서들 중 '낙천마을 공원 선포식' 안내서를 들고 읽어보니
이 오래전 마을사람들의 노력이 한 눈에 다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구석 구석 마을분들의 손때가 묻어 있는듯 하였다.

다시 본론으로~
냄새에 끌려 들어가보니 아주머니 두 분이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계셨다.
마을탐방을 끝내고 나니 배도 촐촐하고..(배도 고프고..^^)

체험장안에는 여러가지 음식을 팔기도 했다.
마을에 오기전 보리빵 체험을 하고 싶었었는데...
체험은 못하지만.. 보리빵을 팔고 있기에 먹어 보기로 했다~



마을 부녀회 분들이 당번제로 돌아가시면서 운영을 하고 계셨고, 너무 인심이 좋으셔서
하나를 더 얹어 주시는 센쑤도 발휘하셨다~유후~^^
부엌도 오픈을 해주셔서 찐빵 찌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사진을 따로 찍어서 올려드리겠다고 했으나..극구 부인하셔서 옆모습만 살짝 공개합니당~^^)



아홉굿마을에서는 검정보리가 나온단다.
그래서 입구에는 검정보리쌀도 팔고 있었다.


그 보리로 만든 보리빵이다.

속에는 아무것도 들지 않았지만..정말 알차고 맛이 끝내줬다.


가격표에 보면 보리빵 샌드위치라고 적혀 있는데...
맛이 궁금해 여쭤봤더니..
샌드위치 재료라면서 이렇게 내어 주셨다.

김치는...보리빵만을 먹으면 목이 멕혀...
어머니~ 김치 좀 주세요~ 라는 요진의 애교섞인 목소리에
부녀회어머니가 갓 담근 김치를 내주셨다. ^^



샌드위치 속 재료 중 오이와 파프리카는
이 마을에서 직접 재배 하시는것 같다.
여쭤보지는 않았지만..두번째로 다녀온 날 싱싱한 파프리카 3개에 2천원에 팔고 있었고..
안내서를 보니 파프리카농장, 오이농장이 있었다.


샌드위치 완성~ㅎㅎㅎ


아홉굿마을을 가기전 알아두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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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마마을이어서 민박도 가능하다. 1박에 1인 1만원

2. 테마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 전통문화체험 (풀무체험 - 무쇠솥만들기, 민속놀이체험 - 듬돌들기, 투호놀이)
  - 음식체험 (보리빵 만들기, 보리수제비 만들기, 보리강정 만들기, 토마토잼 만들기)
  - 농사체험(오이, 토마토따기, 감귤수확, 고구마, 감자, 옥수수 캐기)
    -> 제철에 맞는 농산물에 한해서만 가능
  - 연못낚시 체험(붕어, 미꾸라지 잡이)
  - 천염염색 체험(감물염색, 천염염색)

체험 문의는 낙천리 사무소 064) 773-1947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쉽게 못하고 왔는데요~ 
대신 맛있는 파프리카도 먹어보고 보리빵도 먹구 왔어요.

정말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너무 친절한 마을분들이 반겨주신답니다.
 
꾸....욱 추천해 주실꺼죠? 꾸...욱 구독해 주실꺼죠? ^^
이상 아홉굿마을 탐방기를 마치겠습니다~

자~ 다음은 어느곳을 탐방해 볼까요~ 이번주도 사진기와 지도 하나 들고 룰루랄라 떠나보렵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샤브샤브, 칼국수 음식점 "조박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점심때 부랴부랴 다녀왔습죠~ ^^

사실, 이곳은 제가 처음으로 샤브샤브를 먹어본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음식을 잘 가리는 타입이라서,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조차 의문이었는데, 왠걸,,
이젠 중독이 되서, 한달에 2~3번은 꼭 와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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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외관은 이러합니다.
바로 앞에 딱 차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ㅎㅎ
그럼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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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과 마루로 되어 있는데요, 샤브샤브는 대부분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가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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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가격..
제가 여기서 먹는 것은 돼지고기 샤브샤브인데요, 8,500원입니다.
처음 여기 방문했을 때만 해도 6,000원대였던 가격이 물가 맞춰 8,500원까지 올랐네요..
이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지만 뭐 이미 중독되어 버린 저이므로..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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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본 상차림을 볼게요.
우선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반찬으로는 보시는 바와 같이 배추김치, 부추김치, 양념소스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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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의 조박사는 맛으로 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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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맑은 육수 국물에 샤브샤브 야채가 함께 나오구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육수국물을 찍는 걸 잊었어요.. ^^;; 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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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육수는 처음에는 그냥 밍밍한 맛이에요~
이렇게 야채를 넣어서 끓여주면 드디어 돼지고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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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결전의 시간~ 고기를 육수에 담글 시간입니다.
모두들 샤브샤브는 그냥 낱개로 하나씩 잠깐 담궜다 꺼내서 먹는걸로 아시겠지만...
저는 좀 성격이 급한 편이라서 일단 대량으로 투하하여 먹는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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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드디어 시식을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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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배추, 버섯, 그리고 김치를 들고 양념소스에 푹~ 찍어서 한입 넣으면,,
입안에서 싸아~ 하고 고기, 야채, 김치향이 퍼집니다~
정말 담백하고, 속이 확 풀리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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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샤브샤브의 맛에 감탄을 하고 있는 사이 칼국수가 등장했습니다~
전 조박사 돼지고기 샤브샤브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난 후
육수에 끓여먹는 칼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그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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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칼국수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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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참 맛있게도 끓고 있네요~ ㅎㅎ
후루룩~ 한 젓가락 먹어보면, 참 쫄깃쫄깃한 면발에 담백한 국물까지~ 캬~ 좋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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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입 하시겠어요??
자, 아~~ 하셔요~ ㅎㅎ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먹으면 훨씬 좋겠죠? ㅎㅎ
지금 입안에 침 고이신 분들은 추천 한번씩 꾸욱~ 눌러주셔요~~!!! ㅋ

아홉굿마을에 들어서니 이미 차들로 북적북적..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마침 의자공원 선포식 다음날이고, 미디어로 많이 접했는지 아홉굿마을에는 차들과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방문하기전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걸 알고
마을 담당자분께 전화를 드렸었는데...(보리빵 체험에 혹한...ㅎㅎ) 20인 이상이어야 한단다.

아쉽지만 체험은 다음에 20명을 데꾸 관광버스를 타고 가서 해야겠다. ㅎㅎ

아홉굿마을은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문 9개의(아홉) 샘이(굿)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마을에 오신 손님들에게 아홉가지의 좋은(good)것들을 주는 즐거운 마을' 이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마을입구에서부터 놓여져 있는 의자를 하나씩 둘러보자~

독특한 의자가 많아 하나하나 천장 이상을 여러각도로 찍었으나~
스크롤 압박땜시로~ 조금만 보여드릴게요..ㅜ(그래도 많아요~)

주차를 하기에 공원 주차장이 조금 협소하고, 버스정류장도 바로 옆이고 의자공원까지는 100m도 안되기에...
근처 마을회관에 주차하기로 결정!

마을회관 입구다.


마을회관에도 의자가 있다.
가지런히 10개의 의자가 놓여져 있는데...
의자 앞에는 지압판도 있다.
역시 친절한 마을 분들이시다~ 여행을 하다 잠시 쉬어 가는 마을로는 안성맞춤인게지..하하


의자 하나하나 이름이 있다.
이것은 인터넷으로 의자 닉네임 공모결과 선정된 닉네임들을
1,000개의 의자에 각각 새겨넣은 것
이라고 한다.

그리고 공원 선포식날 네이밍 공모에 당선된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그분들 인터뷰 中

의자에 새겨진 닉네임이 '달리는 이장'
육지 어느 마을 여자 이장님이신데, 마라토너이셔서 달리는 이장으로 지었다고 한다.
마을을 위해 달린다, 마라토너라 달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고, 좋은 기회라 응모하게되었다고 하셨는데..
참 의자마다 하나씩 의미가 있는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
커피한잔 이라는 의자에 잠시 앉아 쉬었다 공원으로 이동하였다.


마을회관 입구에도 의자가 놓여져 있다.


"앉으면 편하오"


"앉아 임마"
헐~  앉으라고 협박하네..ㅋㅋ


"한장의 추억"


"인생? 뭐있어!"


올레 13코스중 하나인 아홉굿마을에는 이렇게 올레길이 연결된 부분에도 의자가 놓여져 있어
올레꾼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 같다.






왠지 즐거운 음악시간이 생각나는 의자~


♪♩♬~


뭔가 웅장함이 느껴지는 의자도~ ㅎㅎ


하늘에서 찍었다면 훨씬 예뻤을텐데,, 하는 의자들도 있다..
여기는 말 그대로 의자의 천국이군하~


초등학교때 이런 딱딱한 의자에서 공부 했었는데,,
거대한 옛날 나무의자 역씨 빼놓지 않고 만들어두었네~ ㅎㅎ


의자 in 의자
저 꼭대기에 있는 의자에 한 번 앉아 보고 싶다. ^^;
부서질랑가...?

의자 속 의자는 높이와 방향이  다 다르다.
높이와 방향이 다른건 작품 설명에 나온 다름으로 하나되는 우리에 말처럼~
사회 구성원들 하나하나가 계급도 다르고 서로 차이도 있지만
큰 의자를 이룸으로서 한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얼마전 나온 다큐에서 아홉굿마을 이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옮겨적어봄~^^;;)



의자모양의 큰 조형 물 안에 또다시 수많은 의자들이 들어있다.




의자 중 The Goooooooood!! 의자 발견.
'o'가 9개~ 아호옵굿 마을..ㅎㅎ



의자가 천개가 있다고 하는데...하나씩 세어 보면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방문기③ 에서는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시는 전통체험과 그곳에서 만난 마을부녀회 분들을 소개 해드릴게요~

비록 체험은 못했지만..맛있는 보리빵을 먹고 왔답니다.



지난 7월에 개장한 올레 13코스를 다녀온 뒤 자꾸 생각나는 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에는 의자가 유난히도 많았었는데... 천개의 엣지있는 의자가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다 그 마을이 낙천리에 있는 아홉굿마을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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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지난 주말에 묵은지들과 함께 방문 해보았다.

낙천리라는 생소한 마을을 찾아가는데 함께가는 묵은지 멤버는 6명.
꼬가 차를 타기엔 역부족(덩치들도 만만치 않다..ㅋㅋ)
안되겠다...복불복으로 2명은 버스를...4명은 편안하게 꼬가차를 타기로 했다..

[버스 이용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 제주시에서 신창으로 가는 버스편을 타면 된다.
낙천리까지 가는 직행버스는 하루에 1대.
일주도로로 다니는 버스는 하루에 여러대.
신창으로 가서 마을순환버스로 환승하면 됨.
제주시에서 낙천리 아홉굿마을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제주시에서 낙천리까지 3천원.

[자가용, 렌트카, 자동차 이용시]

제주시 출발  (1132번 일주도로 이용시) 공항 -> 신제주 방향 우회전 -> 1132번 도로 진입 -> 애월 -> 한림
-> 신창 ->신창에서 800m 직진 후 도로표지판에서 한원리가 보이면 좌회전 -> 1152번 도로 진입
-> 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 삼거리가 보이면 낙천리 표석이 보임
-> 쭉 직진하다 사거리 지나서 조금 오다보면 오른쪽으로 아홉굿마을 표석이 보임
-> 조금 더 직진 하다 보면 삼거리에 낙천리 라고 적힌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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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에서 한원리 방향으로 오다 직진하면 보이는 조그마한 '낙천리' 표지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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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그맣고,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표지판..
그래도 우리의 눈은 이 표지판을 한눈에 알아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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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보이고 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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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리라고 적혀진 표석을 지나치며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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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올라가면 '아홉굿마을'이라는 표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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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낙천리 마을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할머니 한 분이 우릴 반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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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정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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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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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가용이든 버스든 마을에 모두 다니니...
한 번 발 닿는 대로 움직여 보세요~^^

Tip. 티머니카드를 이용할 경우 환승시 무료 이니... 꼭 지참하세요~

천개의 의자가 있는 멋진 아홉굿마을 탐방 2탄도 기대하시옵소서~^^
 

한국인들이 김치 없이 밥을 못먹듯(물론 먹는분들도 있겠죠~^^)
외국인들도 요거 없음 밥을 못먹는다?

바로 야채피클!!
야채피클 만들기는 완죤 간단하지만..정성이 들어가야 맛이 더 나는법이다.
자~ 그럼 이제 야채피클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소개해 볼게용~

우선 야채피클을 만들려면 재료가 있어야겠죵~
여러가지 야채도 좋지만...색상을 고려하여 알록달록 예쁜 재료를 준비해 보았다.
오이, 노란파프리카, 빨간파프리카, 주황파프리카 그리고 무.
야채피클을 만들 주 재료들이다.

이번 컨셉은 가늘고 길게 위로 쭉쭉~
무도, 파프리카도 길게..단, 오이만 동글동글하게..^^;
우선 무부터 잘라보자~
무를 4등분하여 위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깍뚝썰기처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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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씨를 버리고 무처럼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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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그냥 썰어주시면 됩니다.
단, 너무 얇게 썰면  나중에 씹는맛이 없어지므로..조금 두껍게 썰어주세요.


재료를 다 썰었으면 이제 용기에 켜켜히 담아 줍니다.
저는 오이, 무, 파프리카 순으로 넣었어요..


자~ 이제 식촛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식촛물의 비율은 종이컵으로 물3컵, 식초3컵, 설탕 5컵(사실 4컵 1/2 정도가 딱 좋아요~^^),
적당량의 통후추, 월계수잎 3~4장 정도를 넣고 끓여주세요.


Tip. 강한향을 원하시면 처음부터 월계수잎을 넣어서 끓여 주시고...
조금 덜 강한향을 원하시면 식촛물이 팔팔 끓을때 잠깐 넣었다가
가스불을 끔과 동시에 월계수잎을 건져주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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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식촛물이 뜨거울때 비우냐!! 아님 식혀서 비우냐의 차이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울때 비워서 빨리빨리 먹는 스탈이구요~
오래 묵혔다 두고 드시려면 식혀서 넣으세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식촛물을 부으고 바로 찍었더니 싱싱한 야채피클의 모습이 나오네요~

밤에 좋지 않은 카메라로 근접 촬영을 하려니 이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네요..ㅎㅎ
재료값은 오이 약 2천원, 파프리카 3천원, 무(집에 있던거), 약 5천원정도 들었어요.
통후추와 월계수잎은 미리 사다 놓은게 있어 이번엔 돈이 들지 않았어요..^^;
통후추는 대략 2천원정도고, 월계수잎은 소량으로 파는것 2천원이면 삽니다.
한번 사다 놓으면 오래 먹기 때문에 좋습니다.

요새는 이렇게 만들어져서 시중에 파는 피클도 꽤 많아요~
하지만!! 저처럼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드시는건 어떨까요?

꼭 오이, 무, 파프리카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계절별로 가격이 저렴한 야채를 초절임해서 드시는것이니 다양한 야채로 해서 드세요~

지난 주말 시원한 바람에 따사로운 햇볕까지...
몸이 근질근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쏘팔님하고 통화 후 제주도 동쪽으로 구경을 가보자고 하고선 무작정 탄 20번 버스.
20번 버스는 제주시를 돌다 함덕까지 가는 버스인데...퇴근할때 종종 이용하는 버스다.

막상 동쪽으로 떠났지만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하여 중간에 중도하차 한 곳이 신촌이다.
신촌하면 서울에 그....Y대, I대가 있는곳을 생각하시겠지만...
제주에도 신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요~^^

신촌에서 유명한 보리빵집에 잠시 들려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하고 들어갔다.
찾아가는 방법은...

제주시에서 갈경우
시내버스 20번을 타면 된다.(내가 20번 밖에 안타봐서..ㅎㅎ 다른 차편도 있음 업뎃할게용~)
버스정류장은 사진에 나와 있듯이...신촌(진드르) 삼거리에서 바로 꺽으면... 벨을 눌러주세요~^^



버스정류장 뒤로 바로 간판이 보입니다.

신촌덕인당이라고 많이 알려졌지만..간판은 옛날 보리빵 이라고 새로 했나봅니다.


보리빵 종류는 3가지를 파네요...
쑥찐빵(요건 보리빵인지 아님 그냥 밀가루에 쑥을 넣고 파는 빵인지는 모르겠어요..ㅎㅎ) 3개에 1,000원
보리빵은 팥이 든거랑, 들지 않은거 2가지 종류로 팝니다.
아무래도 뭔가 하나를 더 곁들이면 가격은 올라가죠~
갠적으로 팥이 든 찐빵을 추천해요~ 맛이 좋거든요..
팥은 직접 삶아서 쓰는듯 하네요...제가 삶는 과정은 못봤지만..호호호호

바로나온 쑥찐빵을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옆이 빵을 내놓는 공장이라..이렇게 아침에 가면 공장에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K모 방송국 6시@@@에도 출연하셨네요..
언제 나오신지는 모르겠지만..
아..94년이라고 적혀 있네요^^;

요거이 쑥찐빵~
요것은 팥이 들어간 팥보리빵
참고 하실점은... 팥보리빵을 드실때 꼭 옆에 물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목멕혀요..ㅎㅎ

가게 안에 이쁜 메주 모형이 있길래 찍어 봤어요
먼지가 가득하네요...
공장안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너무 열심히 일하고 계셔 사진찍겠단 소리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겉에서 볼 수 있는 부분만 찍어봤어요..


신촌덕인당은 1972년 부터 생겼고...3대째 이어오는 전통 가내수공업의 한 빵집입니다.
너무 맛있어서...입맛이 없을때는 가끔 사먹으러 가곤 해요..

이번엔 신촌덕인당 보리빵을 먹여주고픈 사람이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같이 와봤지요..^^
제주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아~ 택배도 가능합니다.
전화로 주문하시면 될겁니다.



이번여름은 우째 이렇게 시원한지...
그래도 오늘같이 약간 더울때는 메밀소바가 딱이올시다.

오늘의 저녁메뉴로 모밀소바를 택했다.
재료도 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여 올려본다.

※ 재료 : 메밀면(모밀면), 오이약간, 와사비(고추냉이), 무 간것 조금.
    국물 재료 : 가쓰오부시, 물, 얼음
   4인분 준비재료 여요~^^

면과 고명을 동시에 준비하지 않고, 우선 고명 부터 준비하자~!!

1. 고명준비하기
   오이는 어슷썰기 하고, 다시 채 썬다.
   


무는 통째로 쓱싹 쓱싹 갈아준다..
아래와 같은 도구가 없다면... 난감하시겠지만... 무를 다져준다던지...아니면 숟가락으로 긁어 줘도 좋다.




2. 국물 만들기
 가쓰오부시를 끓는 물에다 넣어서 한소끔 끓어 오르면 얼음을 넣고 식혀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날도 덥고  가스불로 인해 부엌 온도가 높아지면 만들때 짜증이 나므로..
 시중에 파는 가쓰오부시 장국 농축액을 사다가 물과 섞어 희석시키면 된다.
 오늘도 간단하게 농축액을 이용했더니~ 단 1분만에 국물이 완성 되었다.
 아쉽게도 빨리 먹는 바람에 국물사진은 없다. (완성본에서 볼 수 있음)

3. 면삶기
 메밀은 일반면과 다르므로 조금만 삶으면 된다.
 한번 끓으면 찬물을 넣고 다시 끓이고 다시 끓으면 찬물 한번 더 넣어서(최종적으로 찬물을 2번정도 넣음)
 삶으면 된다.
 더 확실한 방법은 면을 꺼내서 찬물에 넣었다가 씹어 보면 알 수 있다.. 면발의 느낌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정도가 1인분~ (제가 손이 조금 큰 관계로 많이 잡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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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삶아진 면은 깨끗한 물에 여러번 비벼 행궈준다.
메밀가루의 냄새를 다 없애야 깔끔한 소바를 먹을 수 있다.

4. 셋팅
  오이, 무, 와사비(고추냉이)를 셋팅하고~

면을 접시에 2개정도(1인분에 2개정도 넣으면 딱 맞음~)넣어준 후 국물을 붓고.....


각자 스탈대로~ 오이, 무, 와사비는 입맛에 맞게...양을 조절하면 됨~
개인적으로는 와사비 넣고 코가 씽씽 거릴정도로 맵게 먹는 스탈~호호


오늘 저녁에도 성공적인 냉메밀소바를 만들어 봤다~
재료비도 적당하게 들었다. (요새 물가를 고려하면 정말 적당한 가격...ㅜ)
면 3천원, 오이 7백원, 무 1천원, 장국 등 기타 3천원 대략 8천원 정도 들었다.
물, 얼음, 가스비까지 하면 좀 더 들어가겠지? 하하하하하하

이번 여름 그렇게 덥지 않지만~
냉모밀소바 한 젓가락 어떠삼??? ^^

그동안 해안가를 곁에 두고 제주의 바다를 느끼게 했던 올레의 코스들,

6월27일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13 코스의 개장일을 맞춰

'숲길 올레는 어떨까' 기대감으로 출발지인 용수포구로 갔습니다.^^

[13코스 경로_15.3km, 4~5시간]
용수포구(절부암) - 충혼묘지 사거리 - 복원된 밭길 - 용수저수지 입구 - 특전사 숲길 입구 - 고목 숲길 - 고사리 숲길 - 낙천리 아홉굿 마을 - 낙천잣길 - 용선달리 - 뒷동산 아리랑길 - 저지오름 정상 - 저지마을회관

http://www.jejuolle.org/course/co_course.html?csno=15


바다는 오직 출발점인 용수포구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개장일이라 그런지 취재진, 올레너(?) 들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 올레의 매력인 한가함은 접어두고, 카메라도 접어두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 중 여유가 있을때마다 찍었던 사진들을 늦은 감이 있지만 포스팅 해봅니다.^^


용수포구 앞에 있는 '김대건 신부 기념관'입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가보았으나 아직 공사중 인듯 했습니다~

'우리를 부르는 숲' 13코스 개장을 알리는 현수막 입니다.^^
공터에서 기념품도 팔고 낙천리 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권도 팔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볼까요??
드디어 첫 화살표가 보입니다.^^

이 화살표 하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지
파란 색깔 만큼이나 시원 시원하게 출발을 해봅니다~

개장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참참 많았는데요.
이 사진은 한적한 분위기네요~ㅎㅎ

이제 용수포구를 돌아 마을로 진입했어요~
'바다 안녕~^^'

후~~ 사진만 봐도 마음이 트입니다.^^

여긴 중간 지점쯤에 있던 호수(?)같은 곳입니다.
혹 명칭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렇게 호수(?) 턱에 앉아 바람 쐬고 다시 출발 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인지, 검정 운동화에 진흙이 가득 가득~



개장일이라 그런지 동네 부녀회분들이 시원한 물과 냉녹차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마음까지 시원해졌어요~



13코스에서 유명한 '특전사 숲길'

13코스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는지 숲길을 만들어주신 특전사 병사님들도 함께 올레를 걸었는데요~
이분들이 있어 이런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고마움을 널리 알리고 쨉싸게 한컷 찍었습니다.


-특전사 숲길 관련 기사-
제주올레는 “당초 탐사팀의 답사 결과 숲이 너무 우거져 길을 내기가 불가능했다”며 “그동안 누구도 지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곳”이라고 밝혔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길 만들기를 포기할 무렵 특전사 병사들이 돕겠다고 나섰다”며 “50여명의 특전사 병사들이 7개의 구간별 숲길과 2개의 쉼터까지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제13공수특전여단 병사들은 서 이사장의 특강을 듣고 난 뒤 올레길 만들기에 동참했다.



의자 모형물등 볼거리가 많았던 '낙천리 마을'에서 드디어 점심을 먹었습니다.
용수포구에서 구입하였던 식권을 이곳에서 사용하였는데요~

고기국수와 멸치국수가 주메뉴였는데 더웠지만 후루룩 후루룩 단숨에 삼켜버렸습니다.ㅋㅋ
개장일에만 맛볼 수 있던건가?? 암튼 참 맛있었습니다. (김치도...ㅋㅋ)

먹느라... 사진 찍는것을 잊어버리고,,, 깨끗하게 비운 그룻이라도 남깁니다.

여기 낙처리 아홉굿 마을에는 1000여개의 크고 작은 의자들이 있습니다. '의자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든든하게 국수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다시 올레를 느끼러 가야겠죠?^^
의자마을에서 출발전에 찍은 거리꽃(?) 입니다~
마을 분위기 만큼 소박하고 예쁜 꽃입니다.


저 나무 지팡이가 있어 한결 편하게 13코스를 완주 했습니다.
* 절대 꺾은것은 아니구요. 길에 버려진 가지 입니다.ㅎㅎ



6월27일, 개장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올레 13코스,
한가함이 매력이라 생각했던 올레,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이 또한 다른 즐거움이구나 느꼈습니다.

바다가 없어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숲길을 걸으며 나무 향과 흙 냄새로 느낀 시원함.

올레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숲길을 걷는 13코스 어떠신가요? ^_^

회사 사옥이 연동신시가지에 있는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사도 힘들었지만...우리가 제일 궁금한건..주변에 맛집이 뭐가 있을까?
이게 나에게 있어(또는 우리들...ㅋㅋ)제일 큰 숙제라면 숙제다.

신사옥으로 이사온 첫날 들렸던 담아김치찜.
저렴한 가격과 맛은 기본이요... 실내 인테리어도 내맘에 쏙~

실내인테리어는 담아김치찜 사장님이 직접 하셨다고 하는데...
찍어오진 못했다.

음..분위기는 전통적인 찻집 같은?
언젠가부터 이런 분위기 느므 좋~다~

내맘에 드는건 김치찜 종류가 한종류가 아닌것과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한 것이 자꾸 오게 만든다.
밑반찬 부터 훑어 보자보자~^^

오호~ 계란말이...좋다~

반찬의 기본 마늘 장아찌..ㅎㅎ
제주도 고사리~ 직접 따시고 오셨나?
(사진은 5월쯤 찍은것~)
ㅎㅎ그리고 젤루 맘에 드는 김
간장에 쏙~ 찍어 먹으면 끝내주는데..누가 간장게장만 밥도둑이라 했던가..
김에 간장도 밥도둑이다...

음..이렇게 생각하면 밥도둑 = 간장? (간장게장, 김&간장 공통적으로 간장이 들어가니까..ㅋㅋ)
쨋든 밑반찬도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흔한 그런 것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맛있어 주 재료보다도 반찬이 맘에 든다...꺄~~~~~~~~~~~~~~

내가 이날 선택한건 고등어 김치찜.
고등어까지 다 익혀서 나오니 불을 켜고 조금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바로 먹으면 됨~
김치는 통째로 나오니 누군가 한명은 김치를 잘라야 하는 노동을 해야 한다.
버뜨~ 맛은 끝내주므로 노동의 댓가는 그리 가혹하지는 않으리..^^;;
사진을 찍는데 연기가 갑자기 확~
호호 이만큼 잘 끓여 드시라고 한장 넣어 봤다~
자~ 이제 한접시 옮겨 담아 밥과 함께 씁~쩝쩝.
담아의 메뉴는..
김치찜, 두루치기, 찌개 종류가 있는데..
김치찜은 갈비김치찜, 고등어김치찜, 동태김치찜, 꽁치김치찜
두루치기는 오겹살두루치기, 오삼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찌개종류는 김치찌개, 참치찌개, 동태찌개
딱 이정도다.

찾아 가는 방법은...
롯데마트 뒤 신제주 모이세 해장국 에서 롯데마트 방향으로 올라 오면 있다~

택시로 오실때는 기사아저씨께 이렇게 말씀 드리면 된다..
" 롯데마트 뒤 모이세해장국쪽이요~"
버스편은
500번, 92번, 502번 등등 이마트 앞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이마트가 보일쯤 벨을 눌러주는 센쑤~
거기서 내려 롯데마트 뒷길쪽으로 오다보면 보인다.

가격은...놀라지 마시길~
1인분 몽땅 오천원. 오...천원
물론 공기밥도 포함된 가격.

가격에 비해 정말 양이 풍부하다...배가 무지 불러서...흐흐
울 회사동네 맛집 탐방도 쭉~~계속 이어지리다.

갠적으로 고등어 김치찜 강추!!